출처=KBS ‘꽃길만 걸어요’ 캡처
1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 59회에서 최윤소는 조희봉의 말을 듣곤 크게 충격을 받았다.
양희경(왕꼰닙)은 며느리를 달래기 위해 곧바로 달려갔다.
최윤소는 “어머님도 알고 계셨어요? 어머님은 모르셨죠?”라며 눈물 흘렸다.
양희경은 “미안하다 애미야”라고 사과했다.
최윤소는 “어떻게 어머니까지 이러실수가 있어요?”라며 오열했다.
양희경은 “애미야 네 맘 어떨지 내가 다 안다. 그래도 이 시어머니를 봐서라도 한 번만”이라고 사과했다.
최윤소는 “어머님 저요 우리 동우씨한테 너무 미안해서 보람이 하루 아침에 아빠 없이 만든거 미안해서 하늘 한 번 제대로 올려보지도 못하고 살았어요”라며 괴로워했다.
같은 시각 설정환(봉천동)은 갑자기 심장 통증을 느꼈다.
설정환은 “왜 이러지 갑자기”라며 힘들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