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서울 중구 신당동. 화끈한 매운맛으로 19년째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이 있다.
이 집의 메뉴는 바로 새빨간 양념이 매력적인 매운 갈비찜.
갈비에 청양고추 한 움큼을 넣고 25분간 압력솥에 찌면 압력솥의 고온으로 삶아 훨씬 부드럽고 기름기는 쏙 빠진 돼지갈비가 준비된다.
여기에 위장 보호를 위해 배, 사과, 매실청, 꿀, 매콤한 청양 고춧가루와 국산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만든다.
육수는 사과, 배, 양파, 다시마, 마늘, 생강, 대추, 간장을 넣고 5시간 우려 풍부한 맛을 낸다.
중독성 있는 매운 갈비찜으로 대박길을 걷고 있는 김상기 사장(50) 만의 맛을 공개한다.
두 번째 매출의 신을 찾은 곳은 경기도 시흥. 사시사철 입맛 자극하는 잘 익은 김치맛으로 식객들을 불러 모으는 맛집이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대한민국 1등 점심 메뉴 김치찌개와 자작하게 끓여낸 돼지 두루치기.
김치는 경력 15년의 조자현 사장(48)이 직접 담가 2도에서 15일 냉장 숙성 과정을 거친다.
깊은 국물 맛은 한우 사골이 큰 역할을 한다.
센 불로 끓이다 물을 넣어 다시 끓이고 버리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 시간이 무려 12시간! 센 불에 양념이 타도록 빠르게 볶아낸 특제 오징어제육볶음도 인기다.
한편 이날 ‘분식왕’ 코너에는 동대문 대왕 수제 어묵과 부산 방앗간에서 온 떡볶이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