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단체사진(좌측부터 김명희 팀장, 최소영 직원, 송수건 총장, 홍금련 직원)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평가기획팀 최소영 직원이 최근 고등 교육통계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소영 직원은 지난해 12월 6일 ‘고등교육기관 교육기본통계조사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2017년부터 고등교육통계 업무를 총괄한 최소영 직원은 통계 관련 내부 교육 강화, 명확한 지침 해석 내용 제공 및 대학 내부 시스템 정비 등의 업무성과를 통해 대학 내 고등교육 통계자료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고등교육통계조사 워크숍 참석을 통한 경성대의 우수사례 공유 및 조사업무 개선사항 제안 등과 같은 활동들을 통해 전체 대학의 통계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경성대학교 송수건 총장은 교육부장관을 대신하여 그간 노력에 대한 격려와 수상에 대한 축하를 전하며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 및 간담회 행사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 회장상을 수상한 김명희 팀장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교직부 홍금련 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최소영 직원은 “이 상을 받음으로써 2017년부터 고등교육통계 업무를 담당하였던 저 뿐만이 아니라 경성대학교의 모든 고등교육통계 담당자들의 노고와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 또한 대학정보공시와 고등교육통계조사의 총괄담당자를 담당하면서, 매년 안주하지 않고 작은 부분이라도 전년 보다 더 개선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이 상을 받게 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등교육통계 업무는 고등교육정책 수립과 연구, 각종 대학평가 사업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 데이터를 생산하는 것이므로 정확성이 가장 중요한 업무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돌다리를 두드리며 나아가는 통계수집가로서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통계 자료를 활용해 분석하는 통계분석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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