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스마트마이스 라운지 전경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마이스 라운지를 구축하고,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스마트마이스 라운지는 송도컨벤시아 1층에 276m²로 조성됐다. 스마트마이스 운영존, 체험존, 프리미엄 라운지(북카페·게임존) 등 3개 공간으로 구성,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운영존은 인천의 차별화된 스마트마이스 조성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이다. 빅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송도컨벤시아의 유출입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내 유동인구, 미세먼지, 인천시티버스 노선별 현황 등 유익한 스마트마이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체험존은 마이스 고객인 주최자, 참가기업, 방문자에게 맞춤형 스마트 마이스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VR을 통해서 인천 및 송도컨벤시아 관광 시설을 체험하고, AR을 통해 연중 내내 즐기기 좋은 인천의 관광 및 이벤트를 증강 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홀로그램을 통해 인천시티버스 노선별 관광 정보를 입체 영상과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라운지(북카페+게임존)는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공익적 휴게 공간이다. 북카페는 융복합산업(ICT+MICE)의 이해를 위해 ICT(과학)과 마이스(관광, 인천) 관련 도서가 비치됐다. 게임존은 남녀노소 다양한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마이스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4차년도 기간에 맞춰 스마트마이스 라운지를 구축 운영하게 됐다”며 “예비운영 기간 동안 인천시 공공앱인 마패(마이스패스) 설치가 2배 증가될 정도로 스마트마이스 라운지가 스마트마이스를 체험하고 활성화시키는 핵심 공간, 누구나 언제든지 즐기는 공익 목적의 휴게 공간으로서 마이스 고객 및 인천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