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회의 갖는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연승 이사장이 지난 17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를 방문해 미래형 소형선 개발과 친환경 중소형 선박 기술력 강화 등 공동 관심분야 발굴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이번 전략 회의에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과 친환경 선박, e-Nav 등 연구 과제를 소개하고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사고 예방과 IMO 의제 개발 및 국제협력 사업 등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핵심 시설인 선형 시험수조와 해양공학 수조 및 e-Nav 시뮬레이터 등 주요 연구 시설을 견학했다.
이연승 이사장은 “공단의 강점인 중·소형 선박의 안전에 대한 현장경험과 데이터 그리고 KRISO의 기술 역량이 결합된다면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안전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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