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가 21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일요신문=여주] 이백상 기자 = 여주시는 21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외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곤충과정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여주시 곤충산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곤충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곤충자원 산업화지원센터 설치, 생리활성 물질 발굴, 산업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공청회를 개최한 여주시 곤충산업팀 관계자는 “곤충산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여주시 곤충산업이 시민들로부터 각광받을 수 있는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14종의 곤충이 가축으로 인정된 바 있으며, 여주시는 조직개편에서 농업기술센터에 곤충산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신기술보급사업과 곤충 페스티벌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곤충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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