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캡처
전북 군산에는 학창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식당이 있다.
폐교를 개조해 만든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바로 제육쌈밥이다.
구수한 장이 특히 칭찬을 받고 있는데 절구에 찧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낸다.
주인장은 “힘들지만 옛날엔 다 이렇게 했다”며 추운 겨울 절구질을 멈추지 않았다.
빻은 콩은 45~50일 숙성시켜 메주로 만든 뒤 2년 숙성 된장으로 재탄생 된다.
2년 숙성 된장과 청국장이 만나면 깊은 맛을 자랑하는 국이 완성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