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를 탑재한 ‘ü TERRA(위 테라)카드’, ‘ü RHEA(위 레아)카드’(이하 위 카드 2종)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위 카드 2종은 대지의 광활함을 상징하는 TERRA(테라)와 대지의 여신을 상징하는 RHEA(레아)가 기존 VIP 특화상품 네임인 ü(위)에 더해진 NH농협카드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네임이다.
위 카드 2종은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형’과 스카이패스·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마일리지형’ 중에 선택하여 발급할 수 있다.
위 테라카드는 국내 전가맹점에서 NH포인트 1% 또는 1마일리지, 해외 전가맹점에서는 NH포인트 2% 또는 2마일리지가 무제한으로 적립된다. 주말에는 국내 전가맹점에서 NH포인트 2% 또는 2마일리지 적립, 해외 전가맹점에서는 NH포인트 3% 또는 3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음료 구매 시 매월 4천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 레아카드는 국내 전가맹점에서 NH포인트 1% 또는 1마일리지, 해외 전가맹점과 국내 특별가맹점(국내 주유소, 백화점, 골프장, 면세점 업종)에서는 NH포인트 2% 또는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적립 한도는 월 최대 50만 포인트 또는 5만 마일리지이고, 연간 3천만원 이상 이용 시 NH포인트 5만점을 보너스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기존의 위 카드※보다 업그레이드된 VIP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3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 서비스로는 농촌사랑 상품권, NH포인트 바우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SK 상품권, 호텔 외식이용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 中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동반자 1인과 함께 무료(연간 10회~20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제 브랜드 프리미엄 서비스 UnionPay 다이아몬드(공통), VISA시그니처(위 테라카드), Mastercard 월드(위 레아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VIP고객의 품격을 높이는 스페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상담센터인 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연회비의 경우 위 테라카드는 49만5천원~53만원, 위 레아카드는 29만5천원~33만원이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VIP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혜택과 실용성을 더한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카드 정식 출시에 앞서 배우 정해인을 프리미엄카드 1호 발급자로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정해인은 최상의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위 테라카드”에 첫 번째로 가입해 1호 발급자가 됐다.
카드 발급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앱·홈페이지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수출기업 현장방문
현장방문 모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애로를 격고 있는 수출기업 ㈜엔티텍(대표이사 김용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기관의 선제적인 역할을 위한 자문을 구하는 등 현장협의회를 가졌다.
㈜엔티텍 김용덕 대표이사는 “중국의 춘절기간 연장과 이동 제한 등으로 중국 내의 공장이 휴업 중이라 국내로 부품 수급이 단절돼 국내 공장 가동률이 저하되고 있고, 이 사태가 장기화되면 납품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근심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어려움이 시작된 시점에 NH농협은행에서 지역금융기관 중 제일 먼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소재 수급 단절이 조기해소가 어려운 기업들에게 선제적인 자금지원과 이자납입 유예 등의 긴급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엔티텍은 2000년도에 설립된 경남중기대상수상기업으로 도시바, 샤프, 하이얼, 히타치, 파나소닉 등 일본의 5개 가전제품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부터는 LED마스크 등 미용기계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매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잠정) 금융지원을 시작했다.
대출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격리된 개인, 중국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그리고 병의원·여행·숙박·공연 업종 등 관련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포함) 등이다.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하며, 최고 1% 이내(농업인 최대 1.70%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 이자납입 유예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대출고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심사결과·신용등급에 관계없이 기한연기가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혜택도 지원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경남도민과 기업들이 조속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적기에 실시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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