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경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 개방형 감사관에 공로연수중인 김현구(59) 충북도 5급 과장급 공무원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달 감사관 모집을 공고했으나 1차 공모에 적격자가 없어 2차 공모를 진행, 총 9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된 면접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면접에 들어갔다.
이어 지난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면접심사위가 최종 확정한 외부인사 2명과 내부인사 1명을 평가해 적격인사로 통보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오는 7일 면접 결과와 인사위원들의 평가를 토대로 충북도청에 근무했던 김현구 전 과장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현구 신임 청주시 개방형 감사관은 충북도청에서 도 예산담당관, 의회 입법전문관, 총괄 감사팀장으로 근무했으며 11년 10개월간 관련업무에 종사했다.
특히 지역내 거주자로서 지역 현안과 시의 청렴도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인물로 감사업무도 충실히 수행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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