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기동정 요원들이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보령해경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지난 9일 오전 8시45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항 인근 갯벌에서 남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남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은 지난 9일 오전 8시45분께 보령경찰서 녹도치안센터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접수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이 형사기동정을 급파해 변사자를 신원 확인한 결과 정모씨(61)로 밝혀졌다.
김영언 수사과장은 “현장 주변 CCTV 확인 등 현장 탐문 후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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