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7일 진주 동방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중ㆍ고교 학교장 및 교감, 교사, 장학관(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중등교육 관리자와 연계한 대입정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난 7일 진주 동방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 중등교육 관리자와 연계한 대입정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고교 학교장 및 교감, 교사, 장학관(사)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부 2022학년도 대입정책 변화 도입 및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한 진로ㆍ진학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도래와 미래 인재 선발 체계 및 양성 방법의 변화 등에 따라 진로교육과 학습 및 교육체계 혁신과 더불어 중등기관 관리자의 대입정책과 전형에 대한 이해 및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경영 혁신과 진로-진학 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학 입학전형 운영방안’(한국외대 이석록 교수), ‘대입, 학부모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사람과교육연구소장 박재원),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변호와 흐름’(교육부 김승환 교육연구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의 방향성’(서울보성고 배영준 교사)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경상대학교 박상식 입학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중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프로그램으로 준비했고, 준비한 주제들을 일선 중등학교 현장에 잘 전달하고 적용해 학사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중등학교와 대학의 유기적인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협력할 것이며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 인프라 갖춘 ‘유니시티지점’ 개점
BNK경남은행 유니시티 지점 전경
BNK경남은행이 유니시티에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갖춘 점포를 열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0일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47 어반브릭스 상가 1층에 유니시티지점을 개점했다.
확장 이전형식으로 지점명(舊 서상지점)을 변경해 새로 문을 연 유니시티지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근 상권의 금융수요 충족을 위해 각종 디지털금융 인프라와 인력이 설치ㆍ배치됐다.
특히 금융ㆍ환율 정보와 상품 광고 등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사이니지, 생체인증을 거쳐 방문 목적을 입력하면 담당 직원에게 곧장 안내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컨시어지, 고객의 손가락 혈관을 판별하는 생체인증서비스를 통해 통장과 카드 등이 없어도 창구에서 현금을 찾고 부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생체스캐너 자동화기기(ATM)가 도입됐다.
여기에 PB(Private Banker)을 포함해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금융전문가 11명이 근무한다.
유니시티지점 김기범 지점장은 “유니시티지점이 자리잡은 중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권이 조성된 신흥 주거상업지구이다. 지점명을 변경하고 확장 이전한 만큼 점차 확대될 금융 수요에 맞춰 유니시티 입주민은 물론 기존의 서상동과 팔용동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객 모두가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유니시티지점과 함께 나날이 성장-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시티지점은 개점을 축하해 받은 난과 화분 등을 공매해 기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