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처
가격은 저렴하지만 푸짐하고 정성이 가득한 착한 음식 한 상을 소개한다.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골목에 위치한 작은 식당. 테이블도 몇 개 없고 세련된 인테리어도 아닌 이곳엔 추운 겨울에도 밖에 대기 손님이 있을 정도다.
얼큰한 육수에 직접 반죽해서 뜯어 넣은 손수제비와 칼국수면.
거기에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보리비빔밥까지 즐길 수 있는 얼큰 손칼제비 한 상의 가격은 6000원에 불과하다.
양념 고추장부터 열무김치까지 모두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서 더욱 푸짐하고 정성이 가득한 ‘엄마 손’맛 칼제비 한 상을 소개한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서울 강북구의 한 소문난 맛집이다.
이곳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손님들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착한 가격에 아주 푸짐한 음식 한 상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양념이 잘 밴 통통한 코다리 한 마리가 통째로 거기에 산더미처럼 수북하게 쌓인 콩나물.
또 영양 솥밥과 무한으로 리필되는 9가지의 밑반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식 한 상의 가격은 단돈 9000원이다.
1만원 한 장을 내도 1000원을 거슬러 받을 수 있는 가격에 푸짐함 그 자체인 통 코다리찜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