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캡처
서울 종로에는 숙주가 산더미처럼 쌓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이름하여 ‘산더미 졸이닭’으로 숙주를 꾹꾹 눌러 닭과 함께 익혀 먹으면 된다.
찜 요리를 전문으로 하던 주인장은 겨울철 국물 요리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닭볶음탕을 메뉴에 추가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숙주를 트리처럼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됐는데 반응이 좋아 ‘산더미 졸이닭’이 메뉴로 정착됐다.
생닭으로 졸이닭을 만들면 싱거워 물, 간장, 흑설탕, 다진마늘, 소주, 생강즙으로 만든 간장액에 숙성을 거친다.
이를 통해 닭가슴살이나 두꺼운 다리살에도 간이 쏙 배고 고기도 쫄깃해진다.
이어 찾아간 곳은 속초에 자리한 한 식당이다.
이곳은 통문어와 전복이 만나 상상초월 비주얼을 자랑한다.
국내산 참문어, 완도산 전복만을 사용해 만들어진 특별한 요리로 손님들은 맛을 보기도 전부터 놀란다.
육수는 홍게를 사용해 깊은 맛을 내고 과일 등으로 만들어진 양념장까찌 더해 찜을 완성한다.
한편 이날 ‘유PD의 리얼 현장’에는 완도 전통식 매생이 수확 현장, ‘장사의 신’에는 연매출 125억 부산 해운대 한우앙념갈비가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