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보령·서천)
현재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 의원은 지난 19일 나 예비후보의 후원회에 정식등록하고 회장에 선임됐다. 세대교체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 선언을 하고 출마자의 공천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원 의원은 국내 대표 식품회사인 풀무원을 창업해 기업인으로 활동하면서도 5선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등 원만하고 합리적인 품성으로 중진의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서울 종로를 지역구로 뒀던 정세균 현 국무총리를 후원회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나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은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진정한 변화를 만들 중요한 선거”라며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총선 후보자들을 선정하는 중책의 원 의원이 후원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줘 천군만마를 얻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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