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은 21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수급난에 힘을 보태기 위해 ‘BNK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BNK금융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수급난에 힘을 보태기 위해 ‘BNK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BNK금융의 ‘BNK 사랑의 헌혈’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의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 본점과 부전동지점 강당, 그룹IT센터 등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3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헌혈자 및 가족의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헌혈 현장과 체혈장비를 수시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헌혈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단체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에 방문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하게 된다.
BNK금융 정성재 그룹경영지원부문장은 “겨울철 추위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혈액수급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헌혈에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마산, 창원, 김해 등 각 지역에서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산른행, 한국해운조합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 체결
BNK부산은행은 21일(금) 한국해운조합 부산지부에서 한국해운조합(KSA)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 한국해운조합 김창진 부산지부장)
BNK부산은행은 21일 한국해운조합 부산지부에서 한국해운조합(KSA)과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운조합은 1949년 설립된 해운산업 대표기관으로 해운업계 경영지원 서비스, 글로벌 해상 보험체계 구축, 여객선터미널 관리 및 운영 등 다양한 해운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은 국내외 해운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해운조합 소속 조합원사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운조합은 30억원을 부산은행에 예치하기로 했으며, 부산은행은 총 60억원 한도로 융자지원 펀드를 조성해 한국해운조합에서 추천한 조합원사에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1.0%p 감면해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연안 해운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한국해운조합과 해양산업 생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산업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고 있다.
#경남은행, ‘주택청약 바우처 제공 이벤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주택청약 바우처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이전 경상남도 또는 울산광역시에 출생 신고한 출생아가 BNK경남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초입금 2만원(1인당)이 지원된다. 지원 인원은 경상남도 3000명과 울산광역시 1500명이다.
가입 방법은 해당 출생아를 기준으로 발급되는 기본증명서, 부모가 모두 표시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내점한 부 또는 모의 실명확인증표, 거래 신고용 도장을 구비한 후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마케팅추진부 이강원 부장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상남도 또는 울산광역시에 출생 신고한 출생아로 종전보다 대상이 확대됐다. 가입 지원 혜택을 받을 인원은 지역마다 다르며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만큼 서둘러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이 판매중인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기존 주택청약 관련 금융상품의 기능을 한데 통합해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구분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자격은 주택 소유ㆍ세대주 여부ㆍ연령 등과 관계없이 국민인 개인(국내에 거소가 있는 재외동포 포함)과 외국인 거주자는 물론 미성년자도 누구나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