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후보로 최종 선정된 이후삼 국회의원.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26일 권리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투표(50%)로 치른 경선 결과 이후삼 의원을 국회의원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4·15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경선에 참여해주신 제천시민과 단양군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선 과정에서 보여준 이경용 후보님의 제천·단양에 대한 사랑을 깊이 새기고 그동안 제안해주신 공약은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경선 결과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 좋은 제천·단양을 만들어달라는 주민들의 염원과 지지에 따른 결과”라며 “다시 한 번 지지해주신 제천시민·단양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최근 ‘심각’ 단계로 격상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면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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