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트롯신이 떴다’ 캡처
1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첫 공연을 마친 뒤 다 함께 지낼 숙소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 정용화는 피곤해하는 ‘트롯신’들을 위해 버스에서 짐을 하나하나 챙겼다.
그런데 숙소 앞에도 계단이 있었다.
트롯신들이 “이거 못 들고 가는데”라며 난감해하는 사이 정용화가 ‘짐꾼’으로 나섰다.
난관은 또 하나 있었다. 사람은 6명인데 방이 5개인 것. 제비뽑기, 사다리타기 등 의견이 오가자 진성은 “그냥 내가 용화랑 둘이 잘게”라며 ‘막내라인’이 결성됐다.
그 후로도 정용화는 1층으로, 2층으로 끊임없이 짐을 옮겨야 했다.
겨우 짐 배달을 마친 정용화는 와이파이 확인, 냉장고 찾기, 물 찾기 등 온갖 시중을 들며 ‘프로 보필러’로 등극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