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미스터트롯’의 주역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함께 한 홍진영은 이찬원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찬원은 “사실 선배님이 ‘홍진영의 남동생을 찾는 콘텐츠’를 한 적이 있다. 오디션을 봤는데 도전하자마자 광탈했다. 전 정통 트로트 스타일이고 선배님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스타일이니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깠다기 보다는 제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아니다고 생각했다”고 변명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럼 여기 담은 사람은 뭐가 되는 거야”라고 말해 홍진영을 당황했다.
홍진영은 꿋꿋하게 “이 친구는 다른 곳에서 좀 더 높이 날 수 있겠다. 이 친구를 담기에는 작다고 생각했다. 나이도 어리고 미래가 창창하니까”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거기서 안 되길 잘 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13명 중에 5명이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다. 제가 가장 높이 올라왔어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