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aT-오아시스마켓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 오아시스마켓 최우식 대표이사. (사진제공=aT)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국산농산물 소비촉진과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 중소기업의 협력모델인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신규업체를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aT가 지난해 지정한 농공상기업은 총 474곳이다. 이들 기업의 국산원재료 사용비중은 국내 식품기업의 평균 사용비중인 44%보다 높은 72%에 달한다. 우리 농어업인의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농공상기업 신규업체로 선정되면 aT로부터 판로확대와 자금융자, 바이어상담회,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전용판매관인 용산역 내 찬들마루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 오아시스마켓 내 전용판매관에도 입점할 수 있다.
판매처를 고민하는 중소식품업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aT측의 설명이다.
농공상기업 선정평가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식품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aT 식품기업컨설팅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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