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사랑의 콜센타’
고향 대구를 믿고 잔뜩 기대를 했던 이찬원. 그러나 컬러링이 김희재의 ‘돌리도’였다.
김희재는 선택을 받기 전부터 무대로 뛰어나와 춤을 추며 기뻐했다.
이찬원은 질투를 하며 일말의 기대를 걸었지만 19살 이나경 양의 선택은 김희재였다.
생식세포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나경 양은 치료 후 집에서 안정을 취하다가 ‘미스터 트롯’을 보게 됐다고 한다.
김희재의 무대로 힘을 얻었다는 나경 양은 신청곡으로 ‘혼자라고 생각 말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트로트가 아니었기에 김희재는 그 곡을 몰랐다.
이찬원은 “전화를 끊어야 한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그 노래를 몰라서 미안해요.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그걸 불러도 될까요”라며 마야 씨의 ‘나를 외치다’를 선곡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