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유퀴즈온더블럭’
평소 여자배구에 관심이 많았던 유재석은 두 사람을 만나자마자 지식을 줄줄 읊으며 반가워했다.
이다영은 “부모님이 배구를 하셔서”라며 배구를 시작한 계기를 말했다.
쌍둥이 자매는 육상 선수 아버지와 배구 국가대표 김경희 선수의 피를 받아 어릴 때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이재영은 “어렸을 때 롤모델이 김연경 언니였다. 운동선수로서 갖춰야 할 성격, 열정 이런게 너무 좋더라. 몸관리도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다영 역시 김연경 선수를 롤모델로 했다고.
유재석은 “자매인데 둘은 잘 다투냐”고 말했다.
이재영은 “엄청 다툰다. 한 명이 화나면 말을 안 한다. 카톡도 차단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