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ㅊ=KBS 생생정보
충북 단양에는 돌판 위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는 요리가 있다.
바로 마늘 석갈비다. 매운 맛을 걱정하는 아이들도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다.
후각적인 자극은 물론 돌판 위 자글자글 소리까지 식욕을 자극한다.
양념이 세지 않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1년에 마늘만 2톤을 사용하는데 “숙성하는 동안 연육 작용을 해서 고기도 더 부드럽고 담백해지고 누린내도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늘 석갈비의 단짝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을 더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날 ‘전설의 맛’ 코너에 성남 간장게장, 광주 들깨 오리탕이 소개됐다.
또 방소인 팽현숙의 고향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를 찾아 저도 콰이강의 다리, 창동예술촌, 가고파 꼬부랑길, 아귀찜과 미더덕찜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