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전남 화순에는 단돈 1만원에 보리굴비 한 상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보리굴비를 비롯해 손수 만든 반찬만 12가지 이상이 제공된다.
손님들은 대접받고 가는 기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보리굴비는 주인장이 직접 말려 사용한다.
사서 쓰면 비싸지만 직접 만들어 원가를 절감해 손님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 것이다.
박정덕 주인장은 “20년 전부터 1인당 1만 원에 판매했는데 그땐 비싼 가격이었다. 지금도 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수의 부엌’에는 서울 자양동 매운 향어찜, 경기 광명 갈비찜과 냉면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