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용평가부문 시장점유율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영등포구 NICE그룹 사옥. 사진=임준선 기자
2019년 국내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액은 1037억 2000만 원으로 2018년(934억 3000만 원)대비 102억 9000만 원(11.0%) 증가했다.
2017년 점유율은 NICE신용평가(34.0%), 한국기업평가(32.8%), 한국신용평가(32.5%) 순이었으며 2018년에도 NICE신용평가(33.9%), 한국기업평가(33.1%), 한국신용평가(32.0%) 순으로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2019년에는 NICE신용평가가 3위로 밀려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의 2019년 매출은 350억 4000만 원, 한국신용평가는 336억 8000만 원, NICE신용평가는 336억 1000만 원이었다. 다만 3사의 점유율 합이 약 99%에 달해 3사의 균점체제는 지속됐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