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날 첫 무대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벤이 꾸몄다.
유희열은 벤의 이문세 ‘소녀’ 무대에 “너무 편안하고, 센치하다. 이 곡이 의미있는 곡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벤은 “이 노래로 위로를 많이 받았다. 노래 감성을 따라가기 힘든데 꼭 한 번쯤은 무대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 곡을 많은 분들이 불렀다. 그런데 진짜 소녀가 부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20살에 데뷔해 벌써 30살이 된 벤. 그녀는 “동안이라 다행인 것 같다. 데뷔가 2010년 3인조 걸그룹으로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망한 그룹이다. 제 스스로도 자책이 많았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