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슈돌’
개리는 하오가 눈치채지 못하게 집안 구석구석에 변화를 줬다.
감독님들 자리를 바꾸고 물건 위치를 조금씩 바꿨다.
마지막으로 수납장 손잡이를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바꿨는데 “만약 하오가 그걸 알아채면 강하오의 아들이 되겠습니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하오는 거실에 나오자마자 변화를 눈치채고 이것저것 살피기 시작했다.
수납장 손잡이가 바뀐 것까지 발견한 하오에 개리는 “으악” 소리를 지르며 감탄했다.
이어 하오는 알파벳은 물론 영단어도 척척 읽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