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TV는 사랑을 싣고
2016년 16세의 나이로 우리나라 최초 다문화 모델이자 2017년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선정된 모델 한현민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
‘흰 티셔츠에 김치국물이 튄 것 처럼 눈에 띈다’고 표현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강했던 한현민.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주위 시선에 상처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난 이영희 선생님은 처음으로 한현민의 장점을 찾아 칭찬을 해주고 반 친구들에게 ‘너희들과 피부색만 다를 뿐 다 똑같아’라며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게 도왔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 때 학급임원의 자리까지 가게 만들어 주신 은인 같은 분이었다.
과연 스승의 날을 맞이 해 한현민은 세계가 인정하는 모델이 될 수 있게 초석을 만들어준 ‘이영희’ 선생님을 만나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