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서천에는 보양식으로 으뜸인 삼계탕을 단돈 7000원에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심지어 낙지까지 푸짐하게 들어있는데 가격이 저렴해 손님들이 놀랄 정도다.
닭 한 마리에 낙지까지 퍼주는 주인장은 “박리다매로 손님들에게 대접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낙지 손질부터 음식 장만까지 모두 주인장 부부의 손을 거쳐 정성을 다한다.
비린 맛도 제거하고 불순물 제거를 위해 낙지를 한 번 데쳐주는 작업도 거친다.
이어 찾아간 곳은 광주에 자리한 한 족발전문점이다.
이곳에는 무려 5종의 족발을 무한리필로 즐기는데 1만 1900원에 불과하다.
마늘 족발, 냉족발, 온족발 등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또 얼큰한 짬뽕까지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양념을 직접 만들어 재료비를 절감하고 맛을 높이는 것이 비법이다.
한편 이날 ‘고수의 부엌’에서는 대전 우삼겹 해물짬뽕과 돌판 짜장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