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동배후단지 야구장 전경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활용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웅동배후단지 BPA야구장이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0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웅동배후단지 BPA야구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웅동배후단지 하수처리시설 일부 공간을 활용해 2014년부터 야구장으로 운영해 왔으며 개장 이래, 연평균 15,0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해 왔다. 특히 부산, 경남 지역의 시민들과 사회야구인들이 애용하는 주민체육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야구장 노면이 고르지 못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됐고, BPA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2월부터 우수관로 재설치 및 인조잔디 교체 등을 추진하여 최근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BPA야구장은 5월 30일부터 재개장되며, 이용예약은 BPA체육공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다.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BPA야구장이 부산과 경남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BPA야구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시민들의 사회적·심리적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반기 정규직 총 17명 채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대규모 공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정규직 17명(신입 14명, 경력 3명)으로 2019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4개 항만공사(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항만공사) 합동채용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준비생들의 영어성적 제출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도 채용과정에 반영된다.
신입직원(7급)을 대상으로 하는 모집분야와 인원은 사무(일반) 3명, 사무(취업지원대상자) 2명, 사무(장애인) 2명, 사무(고졸) 1명, 사무(전산) 1명, 기술(토목) 4명, 기술(건축) 1명이며, 토익 기준 700점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 등을 공통 지원자격(사무(고졸) 제외)으로 하며, 모집분야별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경력직은 4급 사무(법무) 1명, 4급 사무(회계/세무) 1명, 6급 사무(회계/세무) 1명이며, 지원자격은 변호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경력자,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또는 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자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필기전형은 6월 21일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세부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및 BPA 합동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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