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초 1․2학년 등교수업 첫날 수정초 방문활동 모습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초 1-2학생 등교수업 첫날인 27일 오전 동구 수정초등학교 교문에서 처음 학교에 등교하는 1학년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사진>
#발로 누르는 손 소독제 거치대 제작
발로 누르는 손 소독제 거치대 모습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회동마루 창의공작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로 누르는 손 소독제 거치대’<사진>를 제작,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거치대는 학생들이 신발주머니나 보조가방 등 물건을 손에 쥐고 있을 경우 발로 가볍게 누름대를 밟으면 자동으로 손 소독제가 분사되는 구조로 제작했다.
#남부Wee센터 ‘찾아가는 학급단위 생명지킴이’ 교육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 Wee센터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중학교 73학급 학생 2,17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한 ‘찾아가는 학급단위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자살 위험이 있는 친구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해 그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으로서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게이트키퍼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준 후 직접 위험 신호를 찾아보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등 친구를 향한 관심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김숙정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중요성을 짚어보고, 자살에 대한 예방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행복의 나라, 북유럽 산책’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승우)은 오는 6월 11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사랑 인문학 프로그램 ‘행복의 나라, 북유럽 산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재개관 후 첫 개설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부산 김해공항에서 핀란드로 가는 항공기 직항편이 개설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북유럽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6월 11일, 25일에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김은정 전임연구원이, 6월 17일에 여행드로잉 작가이자 ‘혼자 천천히 북유럽’ 저자인 김현길 작가가, 7월 8일과 15일에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각각 나와 북유럽의 영화, 여행, 음악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중앙도서관은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고 깊이 있는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한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평생학습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승우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북유럽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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