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기막힌 유산
신정윤(부설악)은 집까지 온 강세정을 보고 딸과 함께 짐을 싸 나와버렸다.
하지만 강세정, 박인환 둘만 있게 된 상황에 불안한 나머지 결국 다시 집으로 몰래 돌아갔다.
강세정은 손빨래 중이었고 신정윤은 이상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결국 신정윤은 박인환의 방 앞에서 노숙 아닌 노숙을 했다.
다음날 박인환은 “집 나간다더니 뭐하고 있는거냐”며 신정윤을 발로 차 깨웠다.
신정윤은 강세정을 붙잡고 “오후에 회사 앞으로 나오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