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태진아는 “구라가 힘든 시기를 다 이기고 대상을 타는 걸 보니 눈물이 났다. 아내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그리에게 “너도 울었냐”고 물었다.
그리는 “방송을 보진 못했는데 대단하다고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리도 아빠 김구라만큼 눈물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루는 “태진아보다 김구라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한테 하는 모습이 자신이 꿈꾼 이상적인 모습이었기 때문.
이루는 “난 아직도 아버지랑 산다. 애정이 많아서 집착 아닌 집착이 있다. 김구라처럼 아메리칸 스타일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던 태진아가 얼굴이 굳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