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이하 KOMSA)은 지난달 27일 세종 본사에서 산업재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0년 제1회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에 따라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안전경영위원회는 ‘사람이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외부 안전·노무 전문가와 근로자 대표를 위원으로 선임해 근로자 작업 환경개선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근로자 대표와 외부 안전·노무 분야 전문가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안전활동 수준평가 개선 계획’ 평가 결과에 대한 논의와 공단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제정(안)’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KOMSA 관계자는 “외부 안전·노무 전문가와 근로자 대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go 현장안전관리 업무 등 공단 특성이 반영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함으로써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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