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이날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임원희를 집으로 초대했다.
홍진영은 옥수수콘을 넣은 감자전을, 홍선영은 오징어 치즈김치전을 선보였다.
임원희가 젓가락을 들자 홍 자매는 기싸움을 시작했다.
그 사이에 낀 임원희는 안절부절 제대로 앞도 보지 못했다.
임원희는 “둘 다 좋아요. 꼭 하나를 골라야 돼요?”라며 선택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홍 자매는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임원희는 홍선영의 전을 택했다.
한편 김호중은 “팬분들이 보내주신 전국 8도의 김치를 보내준다. 김치로 된 걸 좋아하는데 너무 먹고 싶다. 이 세상 김치란 김치는 다 있다. 갓김치, 고들빼기 등. 8도의 김치를 8군데 덜어서 먹어요”라고 말했다.
또 어릴 때부터 가수의 소질을 보였다고. 김호중은 “제가 3~4살때 없어졌는데 무르팍이 깨져 옆집 아주머니가 데려왔다고 하더라. 시장에서 할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고 돈을 받아왔다고 했다. 나름 용돈도 쏠쏠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