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8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용인시에 따르면,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권혁환 부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조태희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용인와이페이 발행규모를 57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있다. 7월말까지 10% 할인해 충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례보증 규모를 200억원으로 늘리는 등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애쓰고 있는 소상공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더욱 뜻깊다”며 “제2차 경제지원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1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