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와 제5공중기동비행단 유재문 단장(가운데 왼쪽)이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대선주조가 국토방위에 힘쓰는 군 장병들을 위해 매년 위문품을 전달한 공로로 공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 9일 오전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가 제5공중기동비행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와 사측 관계자들, 제5공중기동비행단 유재문 단장을 비롯한 공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대선주조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공군 군부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격려해왔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을 위해서다.
공군기지를 방문한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와 관계자들은 공군 및 비행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한 후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간소하게 개최된 전달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대선주조는 이날 공군에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할 수 있는 방역용 알코올 주조원료 1톤도 기부했다. 방역용 알코올 주조원료는 주류제조용 주정을 알코올 도수 70도로 희석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대선주조는 공군 장병 위문품 기부에 이어 해군 장병에게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019년 대선주조는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해군 순항훈련을 앞둔 사관생도 및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노고를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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