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일우, 의외의 베이킹 실력 자랑하는 이재룡에 놀라

[일요신문] 13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김일우가 37년 절친 배우 이재룡을 만났다.

출처=KBS 살림남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 건강 이야기를 하며 찾아간 곳은 베이킹 스튜디오였다.

빵집 순례를 즐기는 김일우는 “이제 직접 만들어보자”며 이재룡을 이끌었다.

이재룡은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는 가벼운 자리인줄 알았는데 끌려왔다”며 난감해했다.

고난은 하나 더 있었다. 노안이 와 레시피가 잘 보이지 않았던 것.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다며 자존심 싸움을 시작했다.

김일우는 “당연히 제가 더 잘 할거다. 이재룡은 유호정 씨가 다 해줬을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재룡은 “집에서 살림한다”며 의외의 요리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