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첫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김포의 한 국숫집이다.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시원한 콩국수를 맛볼 수 있다.
물과 콩을 2대 1 비율로 해서 갈아내기 때문에 되직한 게 특징이다.
진한 콩국수외에도 색다른 콩국수가 있었으니 팥을 좋아하는 사장님이 고안해낸 스페셜한 콩국수다.
단팥이 올라간 팥빙콩국수. 현재는 김치말이 콩국수도 개발 중이다.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남양주의 한 조그마한 분식집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단돈 1100원에 즐길 수 있는 수제 햄버거다.
코로나19로 건물주가 임대료를 낮춰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500원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이 나다 보니 하루에 많이 팔릴 때는 무려 4700개까지 판매 된단다.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호주산 소고기 앞다리살을 7대 3의 비율로 섞은 수제 패티가 들어가는 수제 햄버거.
소스 또한 범상치 않으니 숯불에 구워낸 닭, 구운 양파, 구운 대파, 건고추를 넣고 끓여낸 뒤 과일을 더해주면 수제 데리야키 소스로 재탄생한다.
또 양배추가 들어간 달걀에 생 양배추를 푸짐하게 올려낸 토스트도 1100원이니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이날 ‘어서 와, 우리 동네’에서는 고향 청주를 찾은 배영만이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