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18일 오전, 본점에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고령층 및 중장년층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홍장표 위원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
BNK금융(회장 김지완)은 지난 1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홍장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와 고령층 및 중장년층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는 이번 협약으로 타시도 대비 고령화 지수가 높은 부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연금대출 취급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동남권 지역에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한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에 전문상담을 위한 ‘주택연금대출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고객의 주택연금 신청서류 접수 업무를 대행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소득주도성장 특별위원회는 주택연금대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대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 영업점 전담창구 인력의 상담능력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주택연금대출 활성화가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NK는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연금대출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가 소유한 시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은행에서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대출받는 금융상품으로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안정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20년 5월말 기준으로 주택연금대출 가입자 수는 7만5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남은행 “BNK 핵심 펀드 가입하고 문화상품권 받아 가세요”
BNK경남은행은 오는 30일까지 ‘BNK 핵심 펀드 4종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BNK 튼튼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 BNK 글로벌 AI 증권자투자신탁 H/UH(채권혼합-재간접형), BNK K200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BNK K200지수 2배 레버리지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등 4종 가운데 거치식으로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보내준다.
이외도 적립식으로 월 20만원 이상ㆍ 3년 이상 가입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BNK 핵심 펀드 4종 가입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입)가 가능하며 문화상품권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제공된다.
WM상품부 이정훈 부장은 “BNK 핵심 펀드는 특징과 성향 등이 각각 다른 4종의 펀드로 구성됐다. 고객 성향에 맞는 펀드에 가입해 효율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얼마 남지 않은 이벤트 기간 펀드에 가입하고 문화상품권을 받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 핵심 펀드 4종 중 하나인 BNK 튼튼단기채 증권투자신탁(채권)은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투자상품으로 잔존만기 6개월에서 1년 내외인 채권 투자로 시중금리 대리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BNK 글로벌 AI 증권자투자신탁 H/UH(채권혼합-재간접형)은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자산배분 펀드로 인공지능(Deep Learning)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 고객 니즈에 맞게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투자가 가능하다.
BNK K200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저렴한 보수와 탁월한 분산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추종, KOSPI200지수를 추종하기 위해 부분복제기법을 활용해 시장 수익률에 근접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BNK K200지수 2배 레버리지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사전과 사후에 철저한 추적오차(Tracking Error)관리로 운용, KOSPI지수200지수의 일일등락률의 양(陽) 2배 내외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부산은행, 호국보훈의 달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에 성금 1000만원 전달
BNK부산은행은 19일 오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노종근 경영지원본부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의 수많은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언택트사회공헌’을 펼쳐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임직원 재택봉사활동으로 손수 제작한 신생아 초점책을 5000여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재택봉사활동 릴레이로 제작된 수제 필터마스크 3000개를 코로나19극복 응원메세지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