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 간호대학는 25일 오후 4시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간호대학(학장 은영)은 지난 25일 오후 간호대학 복합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건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참여하기 위해 손님은 초대하지 않고 선서자와 교수들만 참석해 진행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 학장 식사, 총장 치사, 경상대학교병원장 축사, 경남간호사회장 축사, 교가제창, 기념촬영, 폐회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총장, 경상대학교병원장, 경남간호사회장의 축사는 미리 제작한 영상을 상영했다.
권순기 총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보건의료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간호사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 국민과 온 세계가 명백히 알게 됐다. 간호사들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희생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크게 기여하는지 입증됐다”라고 말하고 “나이팅게일 선서에서처럼 여러분 모두 ‘인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또한 간호계의 학문적ㆍ실무적 발전에 기여하는 개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은 2006년 교육부 주관 제1주기 간호학과 인증평가에서 교육과정, 학생지도, 교수, 시설, 행정 등의 평가 전 영역에서 최우수와 우수의 판정을 받았다. 2015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제2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받았고, 2020년 제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앞두고 교육의 수월성을 계속 유지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수월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간호 리더로서의 역량은 증진하고 있고, 해마다 100%의 국가고시 합격률, 높은 취업률, 다양한 간호 현장의 졸업생들의 활약을 기반으로, 간호대학의 경쟁력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간호대학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노인 인구의 증가, 보건ㆍ의료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면서 WISE Nurse(국제적이고, 주도적이고, 과학적이고, 공감적인 간호사)를 키워내는 세계적 수준의 간호 교육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선진 교통문화 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울산지방경찰청 김진표 청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과 울산지방경찰청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앞장선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5일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과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김진표 청장과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을 대표해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서’를 작성했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전 임직원이 울산지방경찰청이 추진 중인 교통안전 홍보ㆍ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들의 교통법규 준수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가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멈추는 인식 전환과 행동이 실천돼야 한다.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울산 시민들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지방경찰청과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경남지방경찰청과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NH농협, 보이스피싱 예방앱 ‘NH피싱제로’ 출시
NH농협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앱 ‘NH피싱제로’를 개발·출시했다.
예방앱을 휴대폰에 설치하면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수신한 통화에 대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알려주는데, AI가 통화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위험도(경계, 심각)를 팝업창으로 알려주며 동시에 진동과 경고음성을 내보낸다.
또한, 예방앱에 접속하면 금융감독원과 연계하여 피싱 피해사례도 제공하는 등 추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의 ‘NH피싱제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상 농협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보안상의 문제로 아이폰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
NH농협 경남본부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고도로 진화하고 있고, 그 피해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NH피싱제로’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는데 선제적인 대응체계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