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트롯신이 떴다
이날 설운도는 아들 루민과 ‘보라빛 엽서’ 무대를 꾸몄다.
연습 중 아들의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설운도는 고개를 연신 내저으며 “그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무대는 루민의 독창으로 시작됐다. 아들이 시작을 멋지게 열자 아버지 설운도가 등장했다.
내내 엄격한 표정을 짓던 설운도는 아들의 목소리에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무대를 보던 임도형 군은 “설운도 선생님이 웃는 모습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장윤정은 “든든하시겠다. 멋진 아들이라 옆에서”라며 부러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