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생생정보
충주에는 신선한 염소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곳은 염소를 직접 기른다. 매일 먹이부터 건강상태까지 철저하게 체크한다. 영양이 결핍된 염소가 있는지, 새끼가 잘 자라는지 등을 살피는데 벌써 31년의 세월을 염소와 함께 보냈다.
이렇게 정성으로 기른 염소 고기에 칼집을 내고 충주의 특산물 사과 양념으로 천연 단맛을 낸다.
김유진 맛 칼럼니스트는 “사과를 넣으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은은한 단맛을 만드는데 한몫한다”고 말했다.
양념 후 하루 숙성을 거친 뒤 손님상에 제공되며 상추무침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을 낸다.
한편 이날 ‘대동 맛 지도’는 전북 군산을 찾아 종이냄비 조개샤부샤부, 연탈불 곱창모둠구이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