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미용계열은 부산미용고등학교, 울산 미용예술고등학교, 경남미용고등학교와 2+2 연계교육 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부산=일요신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미용계열은 6~7월에 걸쳐 부산미용고등학교(교장 박진길), 울산 미용예술고등학교(장귀현), 경남미용고등학교(교장 서연수)와 2+2 연계교육 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미용고등학교 2학년생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2+2 연계교육전형으로 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선발되는 학생 전원은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30%를 장학금으로 지급받게 되며 이 계열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미용계열 정숙희 학과장은 “부·울·경남 지역 대표 미용 고등학교와 연계협약을 맺게 돼 우리 대학과 학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현장에서 원하는 일체형 주문식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에 꼭 필요한 창의적인 미용인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 미용계열은 2004년 3월 120명 정원으로 학과가 설립돼 현재는 헤어전공 60명, 피부메이크업네일전공 80명 등 2개 전공 180명 정원의 학과로 발전했다. 또 전공별로 최고의 브랜드에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