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대구시 제공)
오는 16~18일 3일 간 팔공산자동차극장 씨네80 야외 특설무대에서 매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차 안에서 문화공연과 개봉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콘서트다.
콘서트는 한 시간 문화공연과 2시간 영화를 차 안에서 초대형 영화스크린으로 관람하고, 차량 오디오 시스템으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문화공연은 오페라 갈라, 뮤지컬 갈라 및 퓨전국악, 모던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기획한 ‘대구오페라콰이어’는 투우사의 노래(카르멘), 네슨 도르마(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별해 친숙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18일 공연되는 뮤지컬 갈라쇼 ‘DIMF&민우혁’은 유명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차세대 뮤지컬스타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뮤지컬 넘버 리사이틀이다.
시는 모범 방역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9일까지 신청을 받아 10일, 일반 시민은 10~12일 신청을 받아 13일 선정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 입차 시 입장객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