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매출의 신을 찾아간 곳은 인천 부평구의 한 식당 줄을 서야 맛볼 수 있는 이곳 메뉴의 정체는 그 이름도 요상한 곱도리탕이다.
곱도리탕이 뭔고 하니 곱창과 닭도리탕의 만남이다. 부산에서 곱창, 대창을 중심으로 한 메뉴가 특히 인기다.
40년 동안 부산에서 곱도리탕을 만들어온 고모님한테 비법을 전수 받았다는 사장님. 알곱창이라고 부르는 대창을 한 번에 60kg 직배송 받으면 밀가루로 세척 해주고 1차로 삶아낸다.
여기에 국내산 닭도 삶아서 준비해준다. 맛의 비법은 바로 얼큰칼칼한 양념장이다. 카레가루, 고춧가루, 복분자를 넣어 4일 정도 숙성시킨 양념장. 매운맛을 원하는 손님들에겐 베트남 건고추를 듬뿍 넣어주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소뼈와 밴댕이, 보리새우, 쌀뜨물등을 넣고 끓여낸 육수를 부어 끓여내면 감칠맛이 기본으로 장착된 곱도리탕을 맛볼 수 있다.
곱도리탕외에도 불맛을 입혀 구워낸 대창을 넣은 대창 덮밥까지. 연매출 15억을 내는 곱도리탕의 비법을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