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과학회는 코로나19로 연기된 춘계학술대회를 경상대에서 개최 했다.
한국수산과학회(회장 허민수 경상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로 연기된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 수산과학기술과 산업화’라는 주제로 6개의 석박사 세션, 12개의 분야별 세션, 5개의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부울경지부 합동 세션, 그리고 세계수산대학 특별 세션 등으로 운영됐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학회 첫날 국립수산과학원 최완현 원장은 ‘스마트화를 통한 수산업의 첨단화와 미래 성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광재 본부장은 ‘수산식품의 스마트 HACCP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둘째날에는 수산가공이용 분과의 ‘글로벌 비관세 장벽 대응 수산식품의 수출산업화 전략’, 양식ㆍ생물ㆍ공학 분과의 ‘스마트 기법을 활용한 수산생물양식의 산업적 응용’, 자원ㆍ해양ㆍ환경 분과의 ‘과학적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분자생물학 기술의 적용’ 등 12개의 분과별 특별세션이 펼쳐졌다.
한국수산과학회는 1955년 설립된 대표적인 수산 분야 전문학회로 3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약 1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허민수 한국수산과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와 같은 엄중한 외부 환경 요인에도 불구하고, 수산과학 분야에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들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함으로써 무엇보다 안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데 우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배우 유예빈 명예 홍보대사 위촉
경상대학교는 2013년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탤런트ㆍ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유예빈 동문(의류학과 2010학번)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2013년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탤런트ㆍ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유예빈 동문(의류학과 2010학번)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15일 오후 대학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예빈 동문, 권순기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의류학과 교수, 학생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예빈 동문은 영상ㆍ책자 등 대학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협조를 하게 되고, 발전기금 모금 활동, 학내ㆍ외 강연회, 대학홍보 박람회, 입시설명회 등에 참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유예빈 동문은 2013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으며 2014년 미스 유니버스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2014년 MBC드라마 ‘연애고시’, 2015년 네어비 TV캐스트 ‘어바웃 러브’, ‘빙상의 신’, 2018년 OCN 드라마 ‘플레이어’ 등에 출연했으며 2020년 4월 개봉한 영화 ‘경호원’의 주연을 맡았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