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이날 새친구 힌트로 90년대 청소년 드라마 ‘나’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새친구 후보로 송은영, 김수근, 최강희, 허영란 등을 언급했다.
이날 ‘불청’을 찾은 새친구는 배우 송은영이었다.
송은영은 첫만남 장소에 도착해 계단을 뛰어오르며 “옛날 촬영장 가는 기분이에요. 항상 첫 신이 저는 많이 뛰었어요. 그때도 이렇게 여름이었는데”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소풍 온 학생처럼 편하게 전시품을 둘러보던 송은영은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5년 만에 나오긴 했는데. 저 그냥 여기 있어요?”라며 난감해했다.
어쩔 줄 몰라하던 송은영은 “살려주세요. 뭐라도 시켜주세요”라며 새친구 최초 SOS까지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다시 돌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