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날 박원숙은 물이 잘 나오지 않는 수도꼭지와 불이 들어오지 않는 조명에 난감해했다.
하필 손님도 오기로 한 상황에서 문숙, 혜은이가 직접 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수도꼭지를 사고 조명, 남해장어까지 구입해 돌아왔다.
박원숙은 뚝딱뚝딱 수도꼭지, 조명 교체를 해냈다. 동생들의 박수에 박원숙은 “나는 그런걸 해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애들이 워낙 못하니 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이 급하면 하게 되는구나 했어요”라고 말했다.
수리를 끝낸 뒤 오늘의 손님 ‘김혜연’이 도착했다.
애교 넘치는 김혜연의 등장에 언니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