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는 냄새만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이끄는 빵집이 있다.
중국식 전통 빵이 주인공으로 반죽 안에 달콤한 팥이 들어가는 게 기본이다.
여기에 크림치즈, 녹차, 망고, 다크초콜릿까지 취향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팥의 핵심은 배에 있다. 팥을 삶을 때 배와 조청 두 가지로 단맛을 내는 것.
설탕의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자연적인 달달함으로 맛과 건강을 책임진다.
김재준 제빵사는 “빵 만드는 틀이 200도에 달한다. 여기저기 상처가 많이 나지만 참고 만들고 잇다. 많이 나가는 날은 약 3000개도 판매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끗의 기적’에는 경기 광주 텐트리폼전문가, ‘소문의 맛집’에는 충남 다진 고기&딱새우 짬뽕, ‘맛의 승부사’에는 경기 부천 코다리 강정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