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회(이재영 지역위원장)는 지난 9일 오전 일루아웨딩홀 9층에서 상설 및 특별위원장, 협의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장애인위원회 및 홍보소통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9호(지방조직규정)제28조 제7항에 의거해 직능, 여성, 노인, 청년, 장애인, 대학생, 노동, 농어민, 교육연수, 홍보소통, 사회적 경제, 을지키기, 다문화 등 상설 및 특별위원장, 읍면동 협의회장 등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상설 및 특별위원장, 읍면동 협의회장들은 오는 29일 전당대회와 2022 대선 및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각 분야별로 활발한 지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7월 양산시갑 지역위원장에 이재영(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의 선정을 확정 짓는 등 정기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후속 조처로 전국 지역위원장 선출을 마쳤다.
최근 양산갑 상설위원장 공모를 거치면서 조직 정비에 나선 이재영 위원장은 양산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열며 활발한 지역 밀착형 행보를 이어왔는데 2022년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 등 정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영 위원장의 발언 모습.
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지역위원장은 “전당대회 준비와 지역위원회 조직정비 및 외연 확장을 통해 2022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자 양산에서 뿌리를 내리고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퇴임 후 문재인 대통령을 양산 통도사 인근 평산마을에서 맞이할 준비를 차질 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의 전통을 잇고 양산의 미래가치와 젊고 유능한 인재를 키우고 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집권 여당의 품위와 겸손함으로 무장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양산을 떠나지 않겠다. 조상 대대로 살아온 양산을 지키면서 고향 양산의 경제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산시갑 지역위원회는 필요하면 추후 공정한 절차에 의해 추가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임명된 양산시 갑 상설 및 특별위원장, 읍면동 협의회장은 다음과 같다.
▲이재영 양산갑 지역위원장 ▲김용수 사무국장 ▲정윤재 사무차장 ▲조문관 상임고문 ▲정병문 상임고문 ▲강상인 고문 ▲박광수 고문 ▲박민수 고문 ▲방권수 고문 ▲강창준 직능위원장 ▲김동진 노인위원장 ▲강명준 사회적경제위원장 ▲송광석 노동위원장 ▲정재균 농어민위원장 ▲김명훈 자치분권위원장 ▲박소연 여성위원장 ▲송규호 청년위원장 ▲김지원 홍보소통위원장 ▲강형걸 장애인위원장 ▲김훈 을지키기민생실천위원장 ▲정용수 대학생위원장 ▲페레즈 재클린 다문화위원장 ▲김성훈 달맞이특별위원장 ▲최순희 여성일자리특별위원장 ▲이성경 워킹맘특별위원장 ▲신재향 중앙동협의회장 ▲권선화 강서동협의회장 ▲권동억 상북면협의회장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